아시아 쿼터제 알아보기

아시아쿼터제란

스포츠 리그에서 보통의 외국인 선수 제한과 별도로 아시아 지역의 국적을 보유한 선수를 추가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축구에서 시작한 제도로 농구에서는 도입했고 배구에서도 2023-24 시즌부터 시행한다. 야구 등 타 종목에서도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아시아쿼터제 적용 사례

프로야구 인기가 올라가면서 KBO 사무국을 비롯해 각 구단은 리그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도 고심 중이다.

 

최근 단장단 실무회의에서 나온 아시아쿼터제 도입도 그 방안 중 하나이다.

저출산 여파로 유소년 야구 인구가 점점 감소하고 있어 기존 외국인 선수 제도 외에 아시아쿼터제 도입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야구이외의 다른 프로 스포츠에서는 이미 아시아쿼터제를 시행 중이다.

 

프로축구(K리그)는 2009년, 남자프로농구는 2020년, 프로배구는 2023년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했다.

 

여자배구의 경우 인도네시아 메가(정관장)나 태국 위파위(현대건설)가 상당 부분 팀 성적과 배구 인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자프로농구 또한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를 시행한다.

 

하지만 K리그의 경우, 세계 축구 흐름에 맞춰 아시아쿼터를 폐지하고 '홈 그로운'(homegrown) 제도'를 도입한다.

 

 

2024년 아시아 쿼터제 적용 선수 명단

 

남자 V-리그

 

 

여자 V-리그

 

K-리그 1

 

남자 프로농구

 

 

여자 프로 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