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나
최재훈 작가의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 심리학
이 글을 쓴 최재훈 작가는 성균관대에서 심리학 학사와 사회심리이론 석사를 하였으며, 지난 10년간 '무명자의 심리학 공간을 운영해 왔다. HSP (매우 예민한 사람, Highly Sensitive Person) 로서의 삶이란 예민한 사람 중 특히 전체 인구 중 16퍼센트에 속하는 매우 예민한 사람(HSP, Highly Sensitive Person)이라면 예민함이라는 기질적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 자체가 ‘나’를 보호하고 일상에서의 힘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예민함’이라는 기질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이러한 감정 소모와 심리적 고통이 지속되면 긴장도와 불안감이 점점 높아져 만성적으로 우울이나 불안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HSP들이 자신의 기질적 특성을 이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