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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에 새벽부터 지금까지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습니다.
전기 문제로 지연된 9호선으로 혼잡했던 아침에 이어
퇴근 시간이 되면서 교통 혼잡이 더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5시부터 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을 보면 수도권은 인천과 경기남부 5∼15㎝(경기남부 최대 25㎝ 이상), 서울·경기북부·서해5도 3∼8㎝(최대 10㎝ 이상)로 지금까지 온 만큼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다.
강원의 경우 중남부내륙·산지에 5∼15㎝(최대 20㎝ 이상), 강원북부내륙·산지에 3∼8㎝(산지 최대 10㎝ 이상), 강원동해안에 1∼3㎝ 눈이 더 오겠다.
충청은 충북에 5∼10㎝(충북중북부 최대 15㎝ 이상), 충남권에 2∼7㎝ 추가 적설이 예상된다.
호남의 경우 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이 전북동부 3∼8㎝(최대 10㎝ 이상), 전북동부내륙 1∼5㎝, 전북서부 1∼3㎝이며 영남은 경북북동산지 5∼10㎝, 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 2∼7㎝, 울릉도와 독도 1∼5㎝, 대구와 경북중남부내륙 1㎝ 미만이다.
제주는 산지에 5∼20㎝ 적설이 전망된다.
오후 5시 기준, 수원과 성남, 안양, 평택 등 16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의정부와 파주, 구리, 오산 등 15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오늘 오후 4시 기준 경기도 내 112 신고는 교통사고 87건, 가로수 전도 등 안전사고 54건, 교통불편 895건 등 총 1,045건이 접수됐습니다.
경기도는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오후 2시 기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해 폭설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에는 내일까지 눈이 내일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경기도에 추가로 2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내일 출근길의 빙판길로 초비상이며,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불필요한 외출·이동 자제, 안전사고 예방 등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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