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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6가 혼합 백신
영유아 접종이 내년부터 변경됩니다.
2025년 1월 2일 부터 기존 5가 백신에 B형감염을 추가하여 6가 혼합백신을 무료 접종할 예정입니다.
질병청은 올해 제5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6가 혼합백신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가 혼합 백신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질병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 디프테리아 : 인후, 코 등의 상피 조직에 국소 염증을 일으키거나 장기 조직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제1급 감영병으로 분류되면 전체 환자의 60%가 만 4세 이하의 환자이며, 10세 이상의 경우 발병률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가을 겨울에 특히 잘 방생합니다.
- 파상풍 : 파상풍은 상처에 침입한 균이 생성하는 독소가 사람의 신경에 이상을 유발하여 근육 경련, 호흡 마비 등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 백일해 :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기침, 구토, 결막염, 콧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의미합니다. 여름과 가을에 백일해의 발병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 소아마비 : 소아의 뇌, 척수와 같은 중추신경계 중 특히 운동을 담당하는 부분에 폴리오라는 장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감염이 발생하여 뇌신경 조직이 손상되면서 일시적 혹은 영구적인 신체 마비와 변형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 뇌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화농성 관절염, 봉와직염 등 중증 침습성 감염 질환의 원인이 되며, 특히 5세 미만 소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 B형간염 :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개 무증상 또는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과 유사한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 구토 등 비특이적인 증상과 우상복부 불편감, 쇠약감, 무기력, 황달, 옅은 색 또는 회색 변, 간의 압통과 종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가 백신과의 차이점
6가 혼합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접종 때 모두 6회 접종이 필요한 것과 달리 6가 혼합백신 3회(생후 2, 4, 6개월)와 B형간염 백신 1회(출생 때) 등 4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B형 간염 양성 산모는 수직 감염 될 수 있으므로 기존처럼 6번 접종이 필요합니다.주의 사항
- 접종 초기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며, 접종 일정과 횟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와 접종 일정에 대해 먼저 상의 후 접종이 필요합니다.
- 기존 접종 일정과 혼동하지 않도록 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 B형간염 양성인 산모는 기존 방식으로 접종 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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