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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에 대해 쉽게 접하지만, 생활 속에서 거짓과 부족한 정보로 인해 불안전하다는 무서움이 남아 있습니다.
AI와 기술발전에 대한 관심으로 내산내돈 구매한 책으로 리뷰를 남기려 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통찰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만, 이 책은 전망하는 내용이 확실하지는 않았습니다.
넥서스는 역사와 정치에 대한 관점으로 정보와 AI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과거로 부터 바라본 AI와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유발 히라리 교수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압도적 통찰로 AI 혁명의 의미와 본질을 꿰뚫어 보고 인류에게 남은 기회를 냉철하게 성찰하는 신작으로 6년만에 돌아왔습니다.
생태적 붕괴와 국제정치적 긴장에 이어 친구인지 적인지 모를 AI 혁명까지, 인간 본성의 어떤 부분이 우리를 자기 파괴의 길로 내모는 것일까? AI는 이전 정보 기술과 무엇이 다르고, 왜 위험할까? 멸종을 향해 달려가는 가장 영리한 동물, 우리 호모 사피엔스는 생존과 번영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마법사의 제자〉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마법사의 제자는 스승의 마법 주문으로 일을 손쉽게 해결하려다가 도리어 통제 불능 상황을 초래해 작업장을 물바다로 만들어버린다. 통제할 수 없는 힘을 불러오는 것은 위험합니다.
챗GPT와 유튜브 알고리즘, 더 나아가 미래의 AI는 정말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도리어 인류를 정보의 심연 속으로 밀어넣어 버릴까? 아직은 우리에게 통제권이 있으며, 다음 선택을 매우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하라리 교수는 경고합니다.
넥서스에서 제시하는 방향
이 책은 연결과 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보라는 지식을 믿지만 틀릴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와 종교적, 철학적, 은하, DNA까지 많은 정보를 축적했지만,
뛰어난 정보를 얻지 못했습니다.
정보의 진실성보다 인간 집단의 정보연결에 효과가 있습니다.
정보의 기본 속성은 정보 연결이다.
'정보가 사람들을 잘 연결하는 것'이 진실과 현실에 정보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신화와 관료제는 드라마와 이야기를 좋아하는 인간들과 연결되며, 인간을 잘 연결하도록 합니다.
또한, 저자는 AI 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하여 인간의 적당한 간섭이 필요하다고 보고있습니다.
아직 까지는 기술 자체가 미래를 결정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통제하는 힘이 아직 인간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의 경우, 인간이 지혜롭게 학습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종종 위험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거짓말이 입력되지 않은 AI모형에서도 자율적으로 거짓말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AI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면 위험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목차
제1부 인간 네트워크들
1 정보란 무엇인가?2 이야기: 무한한 연결
3 문서: 종이호랑이의 위협
4 오류: 무오류성이라는 환상
5 결정: 민주주의와 전체주의의 간략한 역사제2부 비유기적 네트워크
6 새로운 구성원: 컴퓨터는 인쇄술과 어떻게 다른가?
7 집요하게: 네트워크는 항상 켜져 있다
8 오류 가능성: 네트워크는 자주 틀린다
제3부 컴퓨터 정치
9 민주주의: 우리는 계속 대화할 수 있을까?
10 전체주의: 모든 권력을 알고리즘에게로?
11 실리콘 장막: 세계 제국인가, 세계 분열인가?AI 혁명은 21세기 가장 큰 기술적 변화 중 하나로,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유발 하라리는 그의 저서 넥서스에서 AI와 비인간 지능의 역할을 깊이 탐구하며, 이 혁명이 인류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질문합니다. 하라리의 관점을 중심으로 AI 혁명이 가져올 미래, 비인간 지능의 가능성, 그리고 인간의 정체성 변화에 대해 알아봅니다.
AI 혁명의 도래와 일상의 변화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인간의 일상생활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넥서스는 이러한 변화를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니라 인간과 비인간 지능 간의 경계를 흐리는 혁명적 사건으로 분석합니다.
이러한 기술의 확산은 경제와 사회 구조에 새로운 형태의 효율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간이 하는 일의 가치와 역할을 재정의하게 만듭니다.
비인간 지능의 윤리적 쟁점
AI와 비인간 지능이 발전하면서 윤리적 질문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비인간 지능이 더 많은 의사결정을 하게 되면서, 그 결정의 책임 소재와 도덕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AI는 이전 기술과 다르게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AI가 진정으로 도덕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어떤 방식으로 이를 보완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들이 등장합니다.
인간 정체성의 재구성
인간과 AI의 관계 넥서스는 AI와 비인간 지능의 발전이 인간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다룹니다.
AI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분야가 많아질수록 인간의 독자적 특성에 대한 고찰이 필요해집니다.
인간의 정체성은 무엇이며, AI가 인간처럼 사고하고 결정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차별화될 수 있을까요? 하라리는 AI가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 구조를 제시하며, 인간이 AI와 더불어 서로의 강점을 발휘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AI 혁명과 비인간 지능의 발전은 인류에게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유발 하라리는 넥서스를 통해 정보 연결과 인간과 AI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에 대해 성찰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AI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윤리적, 사회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제시합니다. 미래 사회에서 인간과 AI가 서로에게 시너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더 나은 사회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인간 지능의 위협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경고
“AI는 우리 종의 역사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의 진화 경로를 바꿀지도 모른다.”'책과 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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