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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 지는 요즘 방어회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모임 장소를 홍대 바다회사랑에서 방어를 먹기로 결정 했는데,
블로그를 검색하니 줄 얘기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고민하다 생각해 낸 것이 안주를 포장해서 먹을 수 있는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한 장소였고, 저희는 오늘 하루 이야기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포장 시간도 뒤로 밀릴까봐, 혹시 몰라서 모임 약속 시간 두시간 전에 맞춰 출발했고,
전화도 계속 했습니다.
전화 예약을 포기할까 싶었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해야한다고 해서,
41트만에 성공했습니다.
저희는 방어 대자 포장했습니다.
5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식사 웨이팅은 마감된 상태 였습니다.
주말에 오시는 분들은 일찍 오시고 줄도 길 것을 생각해서 서두르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있을 곳으로 맞은 편에 있는 코티지 블루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2024.12.03 - [맛집] - 홍대 COTTAGE BLUE 코티지 블루 카페 리뷰
시간되면 방다회사랑에 방문하셔서, 휴대폰 뒷번호를 말씀하시면 포장 된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6시반 포장해서 오늘 하루 이야기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방어가 묵직하더라고요.
바다회사랑에서 오늘 하루 이야기 까지는 걸어서 약 이십분 정도 걸립니다.
저는 일행들이 대부분 공항철도를 타고 오기 때문에 역과 가까운 오늘 하루 이야기로 장소를 결정 했습니다.
홍대 바다회사랑과 가까운 곳에 와인주택도 있으니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오늘 하루 이야기는 지하에 있습니다.
저희는 5명이고 예약을 해서 예약석으로 해당 자리를 잡아 주셨고, 무인으로 24시간 운영된다고 합니다.
맥주는 병당 8000원, 와인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그날은 주로 달콤한 와인이 많았고, 저희는 프로메라 모스카토 '기쁨을 주는 사람' 을 골랐습니다. 기분 좋은 만남을 위하여...
도착해서 방어회를 펼쳐보았습니다. 기본 반찬이랑, 백김치, 초밥용 밥 등이 있었고, 맛있게 먹느라 와인 사진도 못 찍고 먹었습니다.
역시 방어회는 홍대 바다회사랑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예전에 다같이 날씨는 춥고 마음은 힘들때 갔던 추억의 장소여서 모두 신나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2차 장소로 바로 옆집에 숨겨짐 이자카야 맛집이 있습니다. 그곳도 방문해 보시며 좋을 것 같습니다.
2024.12.02 - [맛집] - 홍대 숨은 맛집 자크르 리뷰
바다회사랑에 가시는 분 중 일찍 도착하기 어려우신 분은 전화예약 꼭 하시고, 오늘하루이야기처럼 외부음식이 반입 가능한 곳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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